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롤 리드 (문단 편집) == 여담 == 처음 등장때는 활달한 말괄량이 히로인에 속했지만 이집트로 넘어간 뒤로는 그야말로 청순가련계 히로인으로 역변했다. 가끔 활달한 기질이 되살아나기도 하지만 그 활달한 기질 때문에 곤경을 겪고 결국 청순가련으로 되돌아오는 패턴이 반복된다(…). 하지만 청순가련이라고 연약한 건 아니다. 주변에 멤피스라든가 이즈밀이라든가 루카라든가 하는 인간병기들이 드글거려서 대비효과로 약해 보이는 것 뿐 일단 보통의 여자는 뛰어넘는 체력[* 히타이트에 끌려갔을 때 며칠 전 채찍으로 안 죽을 만큼 맞은데다가 치렁치렁한 옷을 입은 채로 잘 훈련된 병사들을 상대로 꽤 오랫동안 도망다닌 적이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례가 있음]과 정신력[* 이즈밀에게 동생의 죽음에 대해 추궁당했을 때 채찍으로 쳐맞으면서 피와 살이 터지고 난리가 났지만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또 아시리아 왕에게 강간 당할 위기에 처하자 독 있는 디기탈리스 꽃을 먹고 자살을 시도할 만큼 깡도 있다.] 의 소유자다. 아무래도 어려서부터 고고학 한다고 이리저리 싸다니면서 기초체력이 단련된 모양이며, 캐롤 본인도 그런 식의 언급을 하기도 했다.그런데 고대로 넘어오며 하도 외국왕족들에의해 납치되며 고생하다 부상이나 감금이 원인이돼 병석에 눕는 일이 잦다보니 아주 가녀리고 연약한 왕비로 여겨진다.특히 멤피스는 캐롤을 유리깨질 듯 약하다고 여기고 끔찍히 다룬다. 점점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는 것이 표현된다. 초반부에는 어깨에도 닿지 않는 숏컷이었는데 최근에 나온 권들을 보면 허리를 넘어설만큼 긴 머리이다. 시간이 꽤나 흐른 것을 알 수 있다. 현대에서 발굴된 멤피스의 무덤을 방문했을때 본 관의 모습과[*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파라오의 관을 제작할때 파라오의 생전 모습과 닮게 제작했는데, 캐롤이 본 멤페스의 관의 형상은 젊은 모습이였다.] 아무래도 젊어서 죽은것 같다는 교수님의 말이 계속 신경쓰이는 모양이다. 멤피스가 위험한 일에 나서거나 불안한 느낌이 오면 극구 말린다. 현대에서 멤피스의 사망 연령이나 사인은 불명인데, 미라 발견 직후 도난당해 미라에 대한 역학조사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유독 물과 악연이 많다. --그래서 나일의 소녀인가-- 이유는 딴 게 아니라 작중 캐롤을 노리는 남자놈들 다수가 '''캐롤이 말을 안 듣는다 싶으면 일단 물에 처넣고 보기 때문이다.''' 물고문으로 조교한다는 표현을 써도 과장이 아닐 정도. 게다가 캐롤을 제일 많이 물고문한 놈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처음에는 '''남주인공''' 멤피스다(…이즈밀도 납치해와 히타이트옷으로 안 갈아입으려는 말안듣는 캐롤을 한번 물에 처넣었다.). 그 외에도 사자에게 물려 물에 빠진다던가 적군에게 도망치다 물에 빠지는 등 진짜 심심하면 물에 풍덩하는게 일이다. 캐롤이 현대와 고대 이집트간을 넘나드는 통로가 나일강이라는 점에서 이미 악연은 시작된 듯. 사소한 듯 하면서도 의외로 중요한 사실 하나. 아마도 '''기독교인'''이다. 대놓고 성호를 그으며 기도를 한 장면 같은 것은 나오지 않은 것 같으나 작중 여러 행적을 살펴보면 거의 100%다.[* 중동의 유적들 중에서도 유독 기독교에 관련된 곳(요단강 혹은 바벨탑 등)에 관심을 보인다던가, 유산된 아기의 영혼을 위해 예수님에게 기도한다던가.] 본래 캐롤이 미국 상류층 가문 출신이었으니 기독교인이라는 게 전혀 이상할 게 없기는 하지만 고대 이집트의 살아있는 여신 취급을 받는 사람이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미묘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 --내 여신님이 이단일 리가 없어-- 그렇다고 캐롤이 이집트에서 종교적인 이유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다. 이집트나 다른 나라의 종교적 의식에서 이집트 왕비로서 성실하게 참석했으며, 캐롤이 유산했을 때 캐롤은 천 년 뒤에 태어날 신[* 물론 예수를 말한다]에게, 멤피스는 이집트의 신에게 아기의 영혼을 부탁하는 애틋한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문제를 일으키고 싶어도 어려운 게 [[예수]]라는 존재도 있지도 않은 고대 이집트에 미래에 예수라는 하느님의 아들이 태어난다고 한다 쳐도 씨알이나 먹히겠는가. 차라리 본인을 여신으로 모시라고 나서는게 훨씬 현실성 있다. 실제로 캐롤은 사람 막 죽여대는 멤피스[* 어디까지나 '''현대인'''인 캐롤이 보기에 그렇다는 거고 고대 군주인 멤피스의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수준이었다. 자기 아버지 무덤을 도굴한 놈들을 그자리에서 쳐죽이거나...]에게 생명존중사상과 예수의 [[아가페]]적 사랑을 설파한 적이 있는데 이때도 이런 난관 때문에 고생했었다. [[인권]] 그런 거 없고 [[기독교]]는 고사하고 [[유대교]]도 찾기 힘든 시절이니 순전히 자신의 언변만으로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인 멤피스를 개심시켜야 하는데 '''그게 쉬울 리가 없다.''' 결국 예수나 성경, 혹은 현대의 도덕관념의 힘을 빌릴 수도 없고 그냥 좋게 말로 해서는 멤피스가 들은 척도 안 하니 결국 캐롤이 선택한 방법은 '''내 말 안 들으면 너 안 만나줄거야!''' 라고 멤피스에게 개기기(...). 이런 캐롤의 개김에 분노한 멤피스는 부부싸움 도중 캐롤의 '''팔을 부러뜨리는가 하면''' 자기에게 도망치려다 걸린[* 사실 이 때 캐롤이 도망친 것은 멤피스가 [[답이 없다]]고 여긴 것 보다 '''자신을 여신으로 믿고 따르며 기꺼이 목숨까지 바치려는 이집트 사람들에 대한 부담감 ''' 때문이었다. 난 여신이 아닌데 이집트 인들은 그렇게 믿고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고 있으며, 그런 행동을 방치하는 건 멤피스 처럼 사람을 막 죽이는 것 보다도 더 큰 죄라는 나름대로 깊은 고민 끝에 택한 행동이었던 것. 하지만 결국 "나를 여신으로 모시는 이집트를 위해 평생 헌신하면서 살자" 는 결론을 내리며 [[메데타시 메데타시]].]캐롤을 '''[[물고문]]''' 하는 것으로 응수했다(.하지만 이때 처음 성질을 죽여서 캐롤이 도망치는데 도와준 루카를 죽이지않았다.어쩌면 이게 최대실수..그가 이즈밀의 첩자란걸 몰랐으니..이때 루카를 요절냈으면 캐롤납치사건이 거의 안 일어났을테니....). 뭐 캐롤이 이렇게 개고생한 보람은 있어 이후 멤피스가 조금은 순해지는 계기가 되었지만 말이다. 물론 아주 조금...하지만 극중에 후반으로 갈수록 광폭한 성격을 자제하게되고 위엄도 ... 분명 현재 신분은 이집트의 '''왕비'''지만 어째 작중 대부분의 사람들, 심지어 캐롤의 이집트인 시녀까지도 캐롤을 '''공주'''라고 부른다. 국내 번역 문제가 아니라 일본 원판에서도 그렇다. 일본에서의 '[[히메]]' 개념과 우리나라의 '공주' 개념의 차이로 인한 것. [[분류:일본 만화 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